나는 사이다를 진짜 좋아한다. 진짜진짜 좋아하는데, 요즘 치아를 걱정하시는 부모님 덕분에, 내 귀차니즘때문에 사이다를 사러 못 나가고 있다. (정확히 말하자면 금요일에 뮤지컬을 보러 나간 뒤 지금 이 시간까지 집 밖에 나가지 않았다.) 이번 주에는 대학교가 시험기간이니 나갈 일이 사라졌다. 그래서 일부러 외출 계획을 잡아야되는데 오랜만에 이 더위에 나가고 싶은 마음을 생기게하기가 참 힘들다. 참, KBS에서 명절 특집으로 하던 사이다가 정규방송으로 들어온 것 같다. 그리고 럼블피쉬 보컬 최진이의 새로운 미니 앨범이 나왔다. 써놓고 보니 백수의 초딩일기다. 뭐, 마감도 4일이나 늦게 했는데 어쨌든 오늘은 Gossip Girl 하는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