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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2.16| | T Culture Day
Continuous 2008. 2. 16. 01:36

T Culture Day

2월 14일은 관정교육재단 2008년 수련회가 있었다. 나는 예산상의 어려움을 딛고 레크레이션을 해야할 선배들의 입장에 서있었다. 사실 관정재단에서 하는 수련회는 굉장히 딱딱하며, 이번에 보고 말 사람들이라는 인식이 강할 수 있어서 분위기가 굉장히 어색하다. 그런 덕분에 이번 수련회 레크레이션을 준비하면서 우리 11명은 굉장히 불안불안한 상태로 레크레이션을 준비해야했다. (이전 06년 수련회 때 레크레이션은 망하다 못해 레크레이션 사회자가 화를 낼 정도였다.) 어쨌든 난 이걸 준비하느라 T Culture Day 행사를 못 갔다. 칸딘스키전 티켓값 8000원을 버렸다는 생각에 나는 속이 무지 상한 상태로 명동역을 떠났다. (이후 SKTelecom에서 언제나 관람할 수 있는 티켓을 보내주었다. 너무 감사해서 미칠 지경인데 임동혁 리사이틀 하기 전에 미리 가서 관람할 예정이다.) 그렇게 나는 3:10 투유마의 시사회 관련 기사를 쓴다는 명목으로 집에 와서 다음날의 O/X 퀴즈만 열심히 냈다. 난 결국 슈퍼주니어 나이의 합이 306이라는 쓸데없는 사실만 머리에 기억하고 말았다. 그렇게 다음날이 되었고 나는 당연히 9시 40분까지 도착해야하지만 40분에 집에서 출발했다. 약 40분정도 지각을 하고 뒤늦게 재단 사무실에 도착해서 움직이는 척만 했다. 그렇게 나는 버스를 탔다. 어떻게 KAIST 다니는 셋은 용케도 모여 앉아있었는데 아무래도 수업중에 올라와야되서 미리 연락하고 같이 올라왔던 모양이다. 어쨌든 버스를 타고 도착한 곳은 남한강수련원. 양평인데 생각보다 경치가 매우 좋다. 무료 인터넷도 되고 탁구장도 있고. 수영장도 있고! 어쨌든 거기서 당장 우리는 짐을 풀고 바로 레크레이션 준비를 했다. 돌멩이에 헤딩하면 아플 줄 뻔히 알지만 우리는 헤딩을 해야했다. 우리는 그렇게 레크레이션을 급조!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정운찬 전 총장의 강연을 2시간동안 듣고 다시 레크레이션을 듣고.. 뭐 그렇게 우리의 레크레이션은 시작했는데, 괜히 진원이형만 눈이 호강했고 대성공했다.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의외의 일이 벌어져서 나조차 좀 놀랐는데....... 어쨌든 306은 가장 첫 O/X 문제로 냈다가 전원 탈락의 쓴 패배를 보아야했다. 그렇게 난 방에 들어와서 쾌도 홍길동에 혹시 나올 지 모르는 소녀시대 OST를 기대하며 TV를 보고 있었다. 어쨌든 매점이 닫아 맥주조차 구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나는 컴퓨터 앞에 앉아 조용히 소녀시대가 한 I'm Your Girl tp를 보면서 흐뭇한 미소(?)를 지어야했다. 쓰고보니 굉장히 두서없고 뭔 소리를 썼는지 모르겠다. 어쨌든 다음날 우리는 강변 CGV에서 모두와 함께 점퍼를 보면서 같이 몸까지 점핑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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