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경영대학의 4번째 초청강연이 있었다. 3번째 강연이 신세계의 구학서 부회장이었고, 이번 강연은 미래에셋증권의 이근모 부회장이 연사였는데, 인생을 참 재밌게 사시는 분이라는 걸 느꼈다. Non-format Lecture같은 느낌을 받을 정도로 active했는데, 학부 2학년생은 가만히 듣고만 있었고, 앞으로 금융인력이 되려는 많은 사람들에게 표면적인 내용 전달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만한 강연이었던 것 같다. Q&A 시간에도 금융, 그리고 미래에셋에 대한 전반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사실 탄생 10년만에 국내 최대 증권사로 성장한 미래에셋증권이기 때문에 이번 강의는 새로운 시각을 넓히는 데 매우 좋았던 것 같다. 그런데 질문을 할 때 Insight Fund에 대해서 말을 해달라고 했었는데 답변이 좀 애매모호해서.. (뭐.. Optimistic한 반응이긴 했던 거 같은데...) 어쨌든 증시가 후다닥 반등하기 전에 펀드에 넣기는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