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사람이 왜 이렇게 많이 나오는 건지 모르겠다. 학교가 역시 작아서 그런지 왠지 얼굴을 본 것 같은 사람이 굉!장!히! 많다. 캠퍼스 가이드를 누가하나 궁금했는데 그것부터해서~ 어쨌든 이 프로그램 좀 재밌다. 괜히 나만 재밌는건가? 어쨌든 서인영이 굉장히 수업을 많이 듣는 것 같기도 한데 대충 과목 선정은 잘 해준 것 같다. 디자인프로젝트는 카이스트, 그리고 산업디자인학과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지도 모르고, 일반화학실험같은 경우는 일단 실험동을 새로 지어서 비주얼적으로 좀 좋다. (실험기자재가 잠깐 봐도 내가 했을 때에 비해 놀라울 정도로 발전했다. 물론 재수강할 생각은 없다.) 그리고 상징적인 수업 과목인 신소재과학개론에 영어까지 하면 대충 카이스트를 다양하게 보여줄 수 있는 과목들인 것 같다. 그런데 서인영이 매니저한테는 화내도 아직까지는 친하지 않아서 그런지 동아리 선발할 때 학생들한테는 한 마디도 못하는 걸 보니 뭔가 좀 이상하다. 어쨌든 동아리는 로봇, 수영, 야구, 합창을 지나 응원단 ELKA로 갔다. 이러다가 학교 축제에서 서인영이 응원하겠다.ㅎㅎ 저번처럼 캡처를 열심히 해서 올리고 싶지만 TP 소스는 아무리 구걸해도 보이지도 않고 화질도 안 좋아서 학교 분석 같은 건 안해야겠다. 그나저나 물어보니 대충 틀 속에서는 리얼리티랜다. 그런데 페이크처럼 느껴지는 건 역시 편집빨인 듯. 나도 학교 가서 얼굴 내밀어야겠다.
- 안타깝지만 학교는 시험기간이라서 공부하느라 바쁜가보다. 학교 bbs에 이렇게 많은 사람이 나왔는데도 반응이 없다. 어쨌든 Summer Session은 꼭 따져야겠다. 학교 맘대로 규정 바꾸면 꼭 뒤통수맞는 건 학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