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대책없이 저지르고 보는 일이 참 많다. 세상에 Taylor Swift와 Miley Cyrus를 한 무대에 세울 생각을 한 Grammy쪽에도 경의를 표하고 싶다. Miley는 안타깝지만 Hannah Montana로 Teen Choice Award에 가든지, 혼자서 무대를 꾸미든지 (물론 혼자서 Grammy 무대에 선다면 꺼버려야한다.)해야지, 옆에서 Taylor Swift 들러리를 해주면 결국 전 노래가 좀... 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여튼 둘다 Not Nominated된 상태임에도 Teens 시청률을 의식해서인지 무대가 꾸며졌다. 뭐 힘겹게 부르는 Miley를 쳐다보면서 가볍게 부르고 있는 Taylor도 너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