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rance
지난 나날동안 여러 일이 있었다.
첫번째로 블로그 메인을 태터데스크를 이용해 깔끔하게(!) 꾸미고, 어두운 보라빛으로 스킨도 교체했다. 오렌지 스킨보다 훨씬(!) 고급스러워 보인다. 그리고 이에 비해 힛수는 개설 7개월만에 안정화 단계에 놓여있다. 그러나 아직도 메인은 비완성 단계이다.
두번째로 최악의 시나리오였던 학원 강의(?)를 시작했다. 엄마 때문에 할 수 없이 강남구 대치동에서 한 달동안 찌질대는 내가 방학 전부터 막으려 했던 일이 현실이 되었는데 주중에 내 황금같은 그레이 아나토미 시청권을 박탈당하고 계절학기 수업이 끝나자마자 옮겨가야해서 짜증 수위 급상승이다. 하는 일도 별로 없는데 왜 하라는지 모르겠다.
세번째로 경제학 강의의 끝이 보이기 시작했다. 거시경제학 강의를 오늘 30분이나 빼먹어서 통화주의학파 내용을 못 들었는데 (시험 직전 수업을 빠져서 내용 연결도 제대로 안 된다.) 어쨌든 미시나 거시나 둘 다 너무 재밌다. 수업을 들으면서 곰곰히 느끼는데 고등학교 때 류기서 선생님의 경제 수업이 꽤나 좋았던 것같다. 그리고 얼마 전에 교보문고에 가서 계량경제학 책을 보고 Regression만 열심히 나오길래 안심했다.
네번째로 책 4권을 주문했다. 내 이름은 빨강은 2권이라서 주문을 안 했고, 달콤한 나의 도시, 공중그네, 빠삐용, 키친 이렇게 4권이다. 그러고보니 반짝반짝 빛나는이나 빨리 읽어야겠다. 참, SDHC 8GB짜리도 1주일 전에 샀는데 굉장히 좋다. - 조광은 그러고보니 슬프게도 돈을 줄 생각이 없나보다.
다섯번째로 맨체스터 경기 기대된다.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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