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ly

<Act>
1. 에버랜드 - 7월 28일에는 에버랜드에 다녀왔다. 10시에 도착해서 처음에는 독수리요새, 후룸라이드 같은 라이드만 타다가 아마존 익스프레스 옆에 있는 사파리 월드가 무료라는 것을 알고나선 동물쇼만 보러 다녔다. (물개쇼 재밌다. ㅎㅎ) 결국 동물과 함께한 즐거운 에버랜드가 되어버렸다.
2. 서울대 긱사 - 그 다음날에는 훈재 기숙사에 다녀왔다. 과외 갔다가 늦게 와서 난 미리 방에서 컴퓨터를 하다가 수업시간표를 짜는 훈재에게 미시경제이론을 강추(!)한 후 글로벌하우스에서 술을 마시다가 자버렸다. 그 다음날 같이 CGV강남(금칠은 해놓지 않았더군;)에서 '화려한 휴가'를 봤다.
<Video>
1. 명문대가 뭐길래 - 내가 갈 실용음악과가 있는 대학이 나한테 명문대거든요. 이 마지막 대사는 우리 사회를 다시 돌아보게 한다. 우리 나라에서 전공 공부가 너무 하고 싶어서 대학에 가는 사람들이 과연 몇이나 있을까? 그들에게 바치는 단막극이다.
2. 화려한 휴가 - 결국 우리는 광주에서 그 많은 사람들이 왜 그러한 행동을 했는지는 알아야 한다. 누구를 위해, 무엇을 위해 그들이 피투성이 시체가 되었는지, 무엇이 그들의 희망이었는지 우리는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문제는 아무도 그 정확한 사실을 알려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모두들 자신의 입장에서 피해자라고만 주장하고 있다. 정말 5월 18일, 과연 무슨 일이 있었을까? 중립적인 시각에서 보면 광주는 어떠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