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라울라~

인곽 13기가 이 글을 볼 일이 없기에...

인곽 13기가 해주어야할 일에 대해 적어본다...

올해부터는 주 5일제 수업이 한 달에 두 번이 된다..

제발 이런 때에 대치동으로 애들을 실어날랐으면 좋겠다..

경시 결과가 안나온다고 하지 말고.. 좀 실어 나르란 말이야...

수원에 있는 모 과학고도 열심히 실어나른다더만...

서울은 전교 수위에 있는 녀석이 동상을 타던데...

인곽은 도대체 왜 이러는 건지 모르겠다..

학교에서 애들을 숨겨놓는다고 나올 올림피아드 성적이 아니거늘...

(물론 애들이 정말 천재라면.. 혹시~ 가능할 지도 모른다..)

서울, 한성, 경기 죄다 미리 경시 공부를 학교에서 하라고 정해놓는다..

그럼.. 부천, 일산에 사는 녀석들도 대치동으로 학원을 다닌다..

이게 지금 수도권 과학고의 현실이란 말이야...

왜 인곽만 아직 정신을 못 차리는 건지...

경시 실적이 그렇게 중요하다면서도...

아직도 애들을 섬에 가둬두면 뭐 어쩌라는 건지.. 알 수가 없다..

(매주 애들이 나온다면.. 훨씬 좋을 것이다.. 그럼 그럼..)

추신 : 2010년에 가칭 '미추홀 과학고등학교'가 생긴다면...

학교 둘 다 망한다..

인천에는 그렇게 많은 과학 영재는 존재하지 않는다.

만약 과학영재학교의 차원으로 개교한다면 상황은 다르지만..

그 때는 서울에도 이미 영재학교가 개교되어 있을 것이니..

결국 두 학교 모두 낭떠러지 행이다..

제발 있는 학교나 구할 생각을 했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