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inuous 2008. 4. 25. 08:13
졸업
졸업을 하고 뭘 할 것인가, 나중에 뭘 해먹고 살 것인가를 열심히 따져본 결과, 일단 졸업을 제대로 할 수 있을 것인가 자체에 의문이 들기 시작했다. 8학기 졸업을 위해서는 2009년 가을학기에 전공 필수 5과목을 수강해야 졸업을 할 수 있다는 말도 안되는 결과가 나오고 말았다. (물론 여기에다가 전공선택 몇 과목을 더 들어야한다) 7학기, 8학기 졸업보다는 9학기 졸업이 더 현실적이라는 결과를 얻었다는 사실에 암울함이 몰려온다. 어쨌든 싱가포르에서는 경제학과 과목을 굉장히 많이 듣고 올 것 같다는 생각이 점점 현실화되고 있다. 사실 산업공학과에서는 transfer를 안 해줄 것 같고 BEP는 잘 해줄 것 같다. 내가 내 커리큘럼을 굉장히 꼬아놓았다는 생각이 굉장히 많이 들고 있다. Summer Session에 인턴쉽까지 넘보고 있는데 이런 생각이 굉장히 위험한 발상이라는 것을 깨닫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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