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요즘 동생은 KMO 2차를 준비하고 있다. 일단 서울대에 원서를 낼 조건이 안 갖추어져있기 때문에 8월 18일에 보는 KMO를 잘 봐야만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은상 이상 받으면 성대 약대나 써보라고 꼬실 궁리를 하고 있다.) 결국 난 방에 박혀서 열심히 컴퓨터로 소녀시대 동영상을 열심히 복습할 때 혼자서 열심히 수학 문제를 풀고 있는데 뭐 옆에서 쳐다보면 나도 4년 전에는 수학경시 공부를 열심히 했었는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종종 부등식 문제나 함수 방정식 문제가 풀리는 경우가 있기는 한데~ 그럼 정말 신기하다. 뭐 어쨌든...
2. 8월 15일에는 크게 인곽에서 홈커밍데이 행사가 있었다고 한다. 엄마 말로는 크게 한다는 얘기가 있었다는데 사실 가기가 귀찮아서 그냥 안 갔다. 동문 MT는 사실 내가 낄 자리가 아닌 것 같고 동아리 MT는 가고 싶었는데 내일(즉 오늘)이라는 문자를 오늘 확인했다. (시간을 보니 오늘 오후 4시쯤 보냈다. 싸우자는 건가???) 어쨌든 이번 방학에는 멀리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데 추석때나 좀 어디런가 털썩! 떠나버리고 싶다. 아아----
3. 재무관리는 이미 저 멀리로 떠나갔음....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