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깥이 매우 차갑다. 벌써 바깥은 한겨울인 것 같다. 그런데 기숙사 난방은 개념있게 하루에 9시간밖에 안 해주는 지라 오늘같은 휴일에 방 안에 있는 나는 영락없이 바닥의 추위에 벌벌 떨어야된다. 시험기간이라서 물론 공부를 열심히 하고 싶지만 마음이 또 마음인지라 괜히 혼자서 밍숭맹숭하게 소녀시대의 출연 동영상을 보면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아.. 이제 그만해야지..) 투자론이랑 경영조직론은 정말 열심히 공부해야되는데 아직 시작도 못했다. 내일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공부를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