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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에 해당되는 글 1

  1. 2009.01.14| | The SHINee World 1
Miscellaneous 2009. 1. 14. 03:10

The SHINee World

오늘 하루종일 샤이니에 꽂혀서 열심히 샤이니 노래를 듣고 있었다. 샤이니로 말할 것 같으면 2008년 SM Ent.에서 데뷔시킨 폭풍 간지 신인으로 라이브 능력이 굉장히 뛰어나나, 일단 활동하는 노래들의 가사를 막 지은 느낌도 있고, SM이라는 특성상 과소평가되는 경우가 많다. 아빠는 샤이니를 보면서 무대에서 저렇게 팔을 자기 멋대로 흔드는 것을 보았을 때 10대들이 분명하다는 말도 안되지만 그럴듯한 추리를 하기도 했다. 여튼 뒤늦게 샤이니에 꽂혀서(아, 그 전에 용산 팬사인회에 줄을 선 경험도 있으니 '뒤늦게'는 아니다.) 아.미.고와 산소 같은 너, 누난 너무 예뻐를 듣고 있었다. 아, 오늘 새로 음원이 공개된 꽃보다 남자 OST Stand by me도 리스트에 추가되었으니 무려 4곡이나 된다.
아.미.고에 대해 좀 더 이야기하자면 아름다운 미녀를 좋아하면 고생한다의 약자라는데 제목만 봐선 전혀 예상할 수 없다. 뭐 비슷한 것으로는 사.계.한-사랑은 계속되어야 한다-이 있다. 그래도 저건 영어로 Love should go on이라고 써있어서 대충 짜맞추면 알 수 있다. 그리고 동생은 저 노래가 Amigo가 아니라 Army Go라면서 국방부 홍보용 노래라는 주장을 펴고 있다. 그러면서 동생은 내가 샤이니 노래를 듣는 걸 보면서 내가 자기가 싫어하는 걸 기여코 찾아내서 내가 그런 노래들을 좋아할 때까지 지겹도록 들어서 세뇌시킨 뒤 노래를 크게 틀어서 자신에게 고통을 주는 특이한 특기를 가졌다며 신기해했다. 그것뿐 아니라 이미 들어갈 때가 다 된 아.미.고를 왜 이제와서 듣느냐며 핀잔을 주고 있었다. 여튼 같이 뮤직비디오를 보면서 샤이니는 노래를 들고나올 때마다 참 힘들고 어려운 사랑을 하려고 하는 것 같다는 소리도 했다. 듣고 보면 모두 맞는 (것 같은) 얘기다.
여튼 오늘은 또다시 에덴의 동쪽을 보겠다는 엄마, 아빠에게 채널 선택권이 빼앗겨 꽃보다 남자를 컴퓨터 앞에서 보았는데, 갑자기 소녀시대가 MBC 보이는 라디오에 2개나 출연하는 바람에 아직 무려 윤상과 함께 출연한 별밤은 시작도 하지 못했다. 에덴의 동쪽이 3월이나 되어서 끝날 것 같으니 꽃보다 남자를 TV로 편하게 보기는 틀린 것 같다. 새벽 3시니까 이제 자고 내일 일어나서 못 본 부분을 챙겨봐야겠다. 오늘의 초딩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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