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내 생일이 있는 12월이 돌아왔다. 1년만인가?? 올해 나는 새로운 결심을 해서 서울에 올라왔고, 아직까지는 아주 좋은 생활을 하고 있다. 여기서도 막내, 저기서도 꼬꼬마 취급을 받는 지라 다들 잘 도와주기도 하고, 뭐 그렇다. 어쨌든 올해는 소녀시대를 알아서(?) 아주 즐거운 한 해를 보냈다. 마지막날에는 휘성 콘서트를 갈 지도 모르겠고, 빨리 1월 13일에 보는 토플 접수를 하긴 해야겠고, 내일은 첫번째 캠퍼스헤럴드 미팅도 있다. 4주간 수습기간이라는 데, 어쨌든 내일은 집에 가서 서태지 15주년 앨범 구경이나 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