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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 전에 : 개인적으로 카이스트 홍릉캠퍼스에서 수업을 들었으면 어떨까한다는 생각은 좀 든다. 오히려 홍보는 경영대학을 운영하는 홍릉캠퍼스가 더 필요했을 것 같은데, 힘들게 대전까지 가서 수업을 듣는답시고, 매니저만 열심히 고생하는 것 같다. (물론 거기서 찍으면 매일 나오는 학부생만 나오고, 논스톱표 캠퍼스는 절대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 어쨌든 벌써 관심이 사라져간다니 학기 끝날 쯤 되면 아무도 관심을 안 가질 것 같다. 된통 왜 하는 지도 모르겠고, 누구에게 홍보하는 지도 모르겠고, 그냥 학교에서 드라마 제작 시도하다가 포기한 것 같다.

사실 1화에서는 카이스트가 아주 잠깐잠깐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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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학습관

카이스트 학생도 겨우 알아봤겠지만 입학본부는 카이스트 창의학습관 2층에 있다. 일단 입학하면 거의 방문할 일이 없고 난 저기에 학교로 온 토플 성적표를 픽업할 때, 딱 한 번 가봤다. 창의학습관은 강의를 위한 건물인데, 학기 초기에는 1층에 있는 학적팀이 식당보다 더 붐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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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 식당 앞과 자전거 가게

저 멀리 엄청나게 보이는 자전거는 카이스트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학교 안에 자전거 수리점 및 판매점이 존재하고 많은 학생들이 실제로 자전거를 타고 학교를 다닌다. 물론 스쿠터나 택트를 타고 다니는 학생도 좀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아주 드물게 학교에서 자전거로 인해 사고가 나기도 한다. 기숙사 앞, 대학 1호관, 창의학습관, 쪽문 근처는 자전거가 정말 많아서 종종 도난사고가 나기도 하고, 실제로 나도 안장이 사라지는 어처구니 없는 일을 겪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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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on Center

축제가 아닌 이상 학생으로 붐비는 일은 거의 없다. 종종 과학고 신입생들의 학교 탐방 등으로 외부에서 차로 학교에 들어오면 좀 붐빌 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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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고 : 동아리 활동도 몇 가지 나왔는데 일단 체육관 아래 유리방에서 활동하는 응원단 ELKA나 학생회관에 동방이 있는 합창단 CHORUS는 동아리에서 시험도(!) 보는 걸로 나오고, 수영장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가오리나, 운동장에서 야구하던 루키도 나왔던 것 같다. 그나저나 Mnet에서 태권도 동아리 활화산 무시하네; 그리고 오리연못은 오리가 나보다 위에 있어서 설명하고 싶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