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rete/08 Singapore 2008. 9. 9. 11:01
Transponder를 찾습니다
방으로 들어가는 transponder를 잃어버린 것 같다. (어쨌든 가장 중요한 건 지금 이 순간 없어서 S$40을 내고 새로 만들어야한다는 점이다.) 참고로 내가 사는 기숙사에서 transponder가 없다면 엘리베이터에서 내 방에 있는 층의 버튼을 누를 수 없고, 클러스터 입구에서 문을 열 수 없고, 방 문 앞에서 문을 열 수도 없다. (그런데 사실 cluster 입구까지는 남들이랑 잘 맞추면 들어올 수 있다.) 그럼 이제 S$40을 내러 관리 사무소로 가야되는데 흠흠흠. 왠지 기분이 안 좋다. 요즘에 돈을 아끼기 위해서 여러모로 노력하고 있는데 이제 오늘부터 매 끼니는 엄마가 부쳐준 햇반과 김, 그리고 $0.70짜리 프라타로 때워야겠다. 아 이제 빨리 씻고 신상 transponder를 사러 가야겠다. 그나저나 transponder가 한글로 뭔지 모르겠다. 진짜로 뭐라고 말하면 좋을까?
'Discrete > 08 Singapor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추석, 송편 그리고 칠리 크랩 (0) | 2008.09.14 |
---|---|
날아라 파이어볼트~ (2) | 2008.09.12 |
보드카 사발 (0) | 2008.09.04 |
생각, 그 반대 (0) | 2008.09.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