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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lways.
점심 먹기 전에는 분명 오르고 끝나겠거니 했던 환율이 결국 끝날 때는 고꾸라지는 광경을 보면서 대체 어떤 장단에 춤을 춰야할 지 모르겠다. 일단 떨어지는 광경을 보자니 기분은 좋은데 몇 개의 대기업이 한국에서 어떤 일까지 할 수 있는가를 이번 사태를 통해 지켜보자니 이건 그닥 좋은 광경도 아니다. overshooting 되었던 환율이 일단 제자리로 돌아오는 것은 확실한 것 같은데 이렇게 빨리 돌아올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장중 한 때 +70원도 갔다가 -160원도 갔다가 하는 quote를 보니 이건 뭐 롤러코스터도 이런 롤러코스터가 없다. 하루에 원화 가치가 20%나 바뀐다는 게 상식적으로 말이 되냐는 말이지. 어쨌든 이런 일이 계속된다면 Deepavali때 여행을 갈 수도 있을 것 같다. 아 필리핀 가고 싶다!
참, 오늘 심심해서 한국에 전화를 해봤다. 폰카드 만기(등록 후 50일이다)에 맞춰서 전화를 해본 건데 결론은 내일 폰카드를 다시 사야된다는 것이다. 어쨌든 다음 만기일에는... 아, 그 때도 싱가포르에 있겠구나. 11월 29일이면 싱가포르에서 거의 마지막 시간을 보내고 있겠다. 여튼 싱가포르에서 보낸 시간보다 보낼 시간이 적어졌다. 이런 생각을 하니 왠지 좀 슬픈데 우리 학교는 아니지만 (역시 한국어에서 '우리'라는 단어는 특별하다.) 학교를 떠날 생각을.. 아무래도 밤에는 멜랑꼴리 기분이 샘솟는 것 같다. 뭐 나중에 겪을 일은 나중에 생각해야지. 그런데 정말 여기가 많이 그리울 것 같다. 결론은 뭐 '끝까지 행복하게 지내야지.'라고 하고 마무리지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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