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inuous 2010. 11. 5. 22:33
건강관리실
한 학기에 한 번도 안 가던 건강관리실을 이틀에 한번씩 꼬박꼬박 가고 있다. 수영장에서 시계에 긁힌 것부터 해서 콧물까지 아주 다양한 이유다. 그나저나 건강관리실 운영이 체계적으로 바뀐 것 같다. 원래는 그냥 이름이랑 학번을 적고 나오는 것 같았는데, 이제는 데이터베이스에 일일이 이름을 검색해서 넣고 있는데, 학교에 의원이 생기니까 이런 일도 생기는 것 같다. 여튼 약 하나 먹고 잠 자고 나니까 콧물도 멈추고 다 좋은데, 그 덕분에 해비타트 봉사활동 취소 문자를 너무 늦게 확인해서 집에 올라갈 타이밍을 놓쳤다. 일요일에는 정전이라서 학교에서 할 수 있는 것도 없으니, 내일 자고 일어나자마자 집에 가야겠다. 고로 SK 야구경기나 보면서 저녁을 행복하게 보내고 있다. 아 슝디슝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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