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inuous 2010. 12. 4. 02:57
Law Class Party
난 사실 원래 파티 플래너가 아니었다. 사실 내가 파티플래너를 정할 때 수업을 안 갔다. 그러나 어쩌다보니 정우형의 섭외로 파티플래너가 되어서 내가 현실을 깨닫을 쯤에는 열심히 퀴즈를 내고 있었다. 중간에 첫 모임에 가서부터 얼마나 말이 많았는지, 사실 장소까지 바꾸자고 했었다. 여튼 5시간동안 만든 퀴즈가 꽤 쓸모있어서 다행이었다. 사실 피자가 없다는 것만 빼면 파티는 좋았는데, 뭐 난 그것과 관련 없이 장기자랑 심사위원도 하고 퀴즈 문제도 내고 해서 굉장히 쓸모없이 바빴다. 다른 사람들은 조를 이뤄서 모여서 떠들고 노는데 그 속에서 나는 오갈 데 없는 정처없는 날뛰는 나그네가 되어버렸다. 여튼 무사히 끝나서 다행이다. 여튼 이런 파티는 수업 학기 중간에 해야된다고 본다. 그래야 사람들끼리 더 친해지는데... 3학기동안 수업을 들었던 Peter K. Shin 교수님이 나중에 플래너끼리 모아서 목요일 저녁에 밥을 사주신다는데, 생각해보니까 그 때 연습이 있네?
끝나고는 수민이랑 경희와 같이 궁동으로 나가서 교환학생때나 신촌이나 이태원에서 봤던, 외국에서 보던 바에 갔는데, 생각보다 좋아서 기분이 좋았다. 물론 파티가 끝나서 득템했던 귤과 맥주, 물은 전부 떨구고 왔다. 사실 가져갈 때 잘못 들고 가서 내려놓는 순간부터 오른팔이 너무 아팠다. 아, glee sectional이나 봐야겠다.
끝나고는 수민이랑 경희와 같이 궁동으로 나가서 교환학생때나 신촌이나 이태원에서 봤던, 외국에서 보던 바에 갔는데, 생각보다 좋아서 기분이 좋았다. 물론 파티가 끝나서 득템했던 귤과 맥주, 물은 전부 떨구고 왔다. 사실 가져갈 때 잘못 들고 가서 내려놓는 순간부터 오른팔이 너무 아팠다. 아, glee sectional이나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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