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테스트 결과를 블로그를 통해 공개한 지라 어느 정도 예상되었던 새로운 관리모드가 오늘 공개되었다. 사실 아직 에디터도 엄청 낯설고 뭔가 복잡해진 느낌인데 이런 거야 하루 이틀 지나면 바로 익숙해지니 상관이 없다. 몇가지 달라진 점은 댓글 알리미을 이제 메인 관리자 페이지에서, 글 관리 모드에서 방명록의 내용을 직접 볼 수 있는 점, 관리자 메인 페이지에 customize 요소를 가미해서 유저가 최적화할 수 있도록 해놓은 점 정도랑 글 공개의 기본 세팅을 블로거가 직접 정해서 기본 저장을 비공개로 할 수 있도록 해놓은 점 정도라고 보면 된다. 위지윅 모드가 좀더 강화되었는데 이건 내가 스킨을 만드는 입장이 아니라 관여하기 힘들고, 지도 삽입, 서식 이런 건 별 관심도 없고 잘 쓰지 않는 지라, 그리고 예약 모드는 시간이 30분 단위로 가능해져서 오히려 좀더 약해졌다. 그리고 나머지는 UI 관련 사항으로 넘어간 기분이다. 어쨌든 아무리 블로그 에디터가 어려워져도 포스팅은 이어나갈 생각이었으니 진짜 사실 별 상관 없다. 에디터가 얼마나 똑똑해졌는지는 모르겠는데, 정작 베타테스터 당시 가장 관심을 가졌던 webinside 기능을 흡수하겠다는 기능은 아직 없는 것 같다. 그런데 티스토리는 아무리 아무리 아무리 관리자모드가 바뀌어도 정작 방문자가 보기에는 트게 다른 것이 없을텐데... 물론 블로거도 그대로이니 그지같은 글솜씨도 그대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