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짧지만 긴 2년의 시간이 흘러갔습니다..
그리고.. 그 시간을 졸업장이라는 한 장의 종이로 증명받았습니다..
올 해.. 정말 다사다난했습니다..
11기 학생들에게는 더욱 힘들었던.. 2년의 시간...
비록.. 몇 명은.. 졸업식에 있지 못했지만..
그 시간이.. 이젠 값진 기억이 되겠지요...
같은 밥, 같은 침대, 같은 과자를 나눠먹던...
같은 보고서에 힘들어했고.. 같은 고민에 휩싸였던..
11기 학생 여러분... 모두 감사합니다..
비슷한 실력에서.. 내신을 위해 고생했던..
11기 학생 여러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언제나.. 행복하지 않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뒤돌아보면.. 행복하지 않았던 순간은 없었을 겁니다..
여러분.. 모두 행복하세요..
힘든 영종도의 생활을 이겨냈기에..
우리는 어디에서나 최고가 될 수 있을테니..
언제나.. 행복해 질 수 있는 그런 사람일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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